남해군, 신전숲 정원화 사업 추진…숲과 바다 잇는 자연정원 조성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10-30 19: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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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실시설계 거쳐 2027년 본격 시행…기존 숲 경관·생태환경 보전
앵강만 해안경관 연계해 지역 대표 정원 명소로 육성
▲경남 남해군이 이동면 신전숲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인근 해안경관과 연계하는 정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남해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남 남해군이 이동면 신전숲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인근 해안경관과 연계하는 정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해군은 민선 9기 군정 비전인 ‘삶이 꽃피는 정원의 섬, 남해’ 실현을 위해 올해 신전숲 정원화 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전숲이 지닌 고유한 숲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인근 앵강만의 해안경관을 연결해 자연 친화적인 정원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숲의 생육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을 개선하고 기존 산책 동선과 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인위적인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숲 본연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이용객들이 자연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전숲 내부뿐 아니라 숲에서 바라보는 앵강만과 주변 해안경관까지 하나의 정원으로 연결하는 구상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남해만의 자연경관을 정원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남해군은 신전숲을 지역 대표 정원으로 육성하고, 지역 곳곳에 분포한 자연자원을 정원이라는 주제로 연결해 ‘정원의 섬, 남해’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신전숲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고유한 매력을 살려 남해를 대표하는 자연정원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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