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폭염 중대경보에 비상 2단계 유지…민관 합동 대응 강화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07-28 1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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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27일 진주시청에서 폭염 중대경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관계부서와 유관 기관·민간단체가 참여한 ‘폭염대처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진주시) |
이번 조치는 올해 첫 폭염 중대경보 발효에 따른 것으로, 폭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날 오전 ‘상황판단 회의’를 열어 노인복지과, 농축산과 등 폭염 태스크포스(TF) 8개 부서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폭염대처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참여 부서를 기존 8개에서 15개로 확대하고, 경찰·소방·교육청·어린이집연합회·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야외근로자 안전관리, 폭염 취약지역 예찰, 국민 행동요령 홍보, 부모님 안부 묻기 등 기관별 협조 사항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폭염 중대경보는 27일 오후 6시 30분 폭염경보로 하향 조정됐으나, 시는 비상 2단계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폭염 TF 부서와 협업부서, 30개 읍면동은 취약지역 예찰과 무더위쉼터 운영, 취약계층 보호 등 현장 대응을 지속 추진 중이다.
또한 재난안전문자, SNS, 공동주택 방송, 마을 방송,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국민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의 마을 방송 독려 문자 발송과 통합 자원봉사지원단을 통한 대시민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농협, 경남은행) ATM 324개소에 행동요령 표출, 도시관제센터 CCTV를 활용한 취약계층 모니터링, 살수차 운행 확대(1일 2회→4회), 산불진화 차량을 활용한 살수 지원, 생수 자판기 설치,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 등 폭염 저감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폭염 중대경보는 하향 조정됐지만 무더위는 계속되고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며 “유관 기관과 민간단체 간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중심 예찰과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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