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업 기반 확충·폭염 대응 강화…지속가능 농촌 조성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07-29 16: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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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농업 기반 확충과 농촌 주거환경 개선, 폭염 대응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조성에 나서고 있다. (사진=진주시) |
시는 폭염에 따른 농업인 안전사고와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재해 예방과 영농환경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을 수립하고 취약 농가 사전 점검, 시설채소·과수 재배 농가 대상 예찰 및 기술지도 강화, 폭염특보 시 생육 상황 점검과 대응요령 안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5억 7600만 원을 투입해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기후변화 대응 시설 지원 등 6개 사업을 시행 중이다. 또한 폭염 대응반을 상시 운영하고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과 현장 안전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축산 분야에서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축산농가 49곳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과 예방 지도를 실시했다. 6억 6800만 원을 투입해 가축재해보험 지원, 축사 환경개선 등 6개 사업을 추진하며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 예방에 나서고 있다.
농업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진주시는 ‘2027년 소규모 배수 개선사업’에 금곡면 성산지구와 대곡면 단목지구 등 2곳이 선정됐다. 총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배수장 신설과 배수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으로, 성산지구 18.5ha, 단목지구 5.1ha 농경지의 침수 피해 예방이 기대된다.
또한 ‘2027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문산읍 갈곡지구(송정마을)가 선정됐다.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23억 9900만 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정비, 배수시설 개선, 안전시설 확충,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폭염은 농작물뿐 아니라 농업인의 안전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며 “배수 개선과 주거환경 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농업 기반과 살기 좋은 농촌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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