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 르네상스’ 성과…관광명소로 재탄생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07-23 13: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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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방문객 12만명서 지난해 38만명으로 늘어…올해 상반기 34만명 돌파
▲진주시는 역점사업인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진양호공원이 남부권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재탄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는 역점사업인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진양호공원이 남부권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재탄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양호공원은 과거 연간 방문객이 12만명 수준까지 줄었지만, 민선 7기 이후 문화관광 인프라와 체험 콘텐츠를 확충하면서 지난해 38만명을 돌파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34만명이 찾았다.

시는 어린이 물놀이터, 진양호반 둘레길, 다이나믹 광장, 우드랜드, 물빛갤러리, 아천 북카페, 하모 놀이숲, 편익 모노레일, 미디어 콘텐츠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방문객 증가를 이끌었다.

올해 전 구간이 개통된 ‘진양호 노을길’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아천 북카페에서 전망대와 양마산 팔각정, 상락원 뒤편까지 이어지는 약 6km 구간으로, 무장애 덱 로드를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말 평균 2000여명이 찾는 걷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진양호동물원 이전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새 동물원은 동물복지와 생태교육, 종 보전 기능을 강화한 생태동물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노을전망대,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사업, 진양호동물원 이전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해 진양호를 체류형 관광지로 키울 방침이다. 옛 선착장 일원은 복합 힐링 문화공간으로, 가족공원 일원은 생태 체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은 자연과 문화, 생태가 공존하는 관광 생태계를 만드는 사업”이라며 “단계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 호수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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