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날린 안산시 백운동 자율방재단의 “시원한 생수 나눔”

경기남부 / 장현준 기자 / 2026-08-10 1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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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 생수 나누며, 폭염 속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 홍보 병행
▲폭염 날린 안산시 백운동 자율방재단의 “시원한 생수 나눔”(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백운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7일 유동 인구가 많은 라성사거리 일대에서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무더위 해소 얼음생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현장은 연일 이어지는 가마솥더위로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였으나, 방재단원들은 따가운 햇볕 아래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다가가 “시원한 생수 드시고 더위 식히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얼린 생수 500병을 건넸다.

설철희 자율방재단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생수를 나누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설단장은 "폭염이 일상이 된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단원들은 생수를 건네며 “낮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물을 자주 드셔야 합니다”라며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친절히 안내했다. 특히 걸음이 무거운 어르신들과 어린아이들에게는 직접 다가가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밀착형 봉사를 펼쳐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병만 백운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보다 생수를 받고 환하게 웃으시는 시민들의 미소에서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생수 한 병이지만 잠시나마 시원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폭염, 장마, 한파 등 계절별 재난이 올 때마다 가장 먼저 거리로 나와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란 백운동장은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도 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땀 흘려주신 자율방재단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재단의 따뜻한 실천이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행정적 지원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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