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효과에 이달 초 수출 261억달러… 무역수지 38억달러 흑자
- 경제 / 류현주 기자 / 2026-10-12 1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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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9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83.5% 증가한 1209억4000만달러로 월간 기준 처음 1200억달러를 넘어섰고, 1~9월 누적 수출액도 8145억 달러로 사상 처음 8000억달러를 돌파했다. 반도체 수출도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 60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무역수지 흑자는 500억달러에 육박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10월 1~10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2.0% 증가한 261억달러를 기록하며 10월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0.9% 증가한 122억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46.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포인트 증가했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26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2.0%(131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47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억9000만 달러보다 28.5% 증가했다. 조업일수는 지난해 3.5일에서 올해 5.5일로 늘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를 비롯해 석유제품 45.6%, 승용차 82.7%, 무선통신기기 62.6% 등 주요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7.3% 증가했다. 미국 159.9%, 베트남 89.7%, 대만 2.6%, 유럽연합(EU) 127.3% 증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2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5.5%(88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38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9월 기준 2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품목별 수입은 원유가 전년 동기 대비 56.2%, 반도체 66.7%, 가스 125.5% 각각 증가했다. 반면 석유제품 수입은 10.9% 감소했다.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8%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 84.4%, 미국 57.6%, 유럽연합 87.7%, 일본 80.1%, 대만 82.5% 등 주요국에서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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