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진병영 군수 귀국 당일 현장 점검...공급 대책 논의
-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6-08-10 04: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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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뭄현장점검(사진=함양군) |
진병영 군수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캄보디아와의 우호교류 확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망 구축 등을 위한 해외 일정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 뒤 함양에 도착하자마자 주요 가뭄 현장으로 향했다.
함양지역의 최근 3년간 6~7월 평균 강수량은 625㎜였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184㎜에 그쳐 평년의 3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관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약 40% 수준으로,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진 군수는 먼저 함양정수장을 찾아 주민들의 식수와 직결되는 생활용수 공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취수원과 정수시설 운영 상황을 살피고, 가뭄이 장기화되더라도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공급체계를 비롯한 단계별 대응 방안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이어 가뭄 취약지역인 유림면 화촌리 일원의 못골저수지를 방문해 저수 상황과 농업용수 공급 대책, 벼 생육 상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용수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필요할 경우 양수작업과 운반급수 등 가용한 모든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주문했다.
함양군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저수지와 농업용수 공급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지역별 용수 부족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양수장비 지원과 운반급수 등 현장 여건에 맞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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