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23년 신규아파트 총 7763호 공급된다

대전/충남/세종 / 김교연 / 2023-02-02 22: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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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건설교통국장 2일 브리핑 열고 "23년 주요업무계획 발표"
▲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세종시에 23년 신규아파트 총 7763호가 공급된다.

 

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2일 브리핑을 열고 이와같은 내용을 담은 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발했다.

이 국장은 시민 주거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동 지역과 읍・면 지역에 주택을 균형 있게 공급한다면서 동(洞) 지역에 2537호, 읍・면 지역에 5226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달 6일 국토부가 지정 고시한 조치원· 연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신규 주택 1.2만호거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공동주택 지역우선 공급비율을 최대 80%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세종시는 관내 거주 무주택자와 실수요자를 위해 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24년부터 가능할 수 있도록 신혼부부 무이자 전세자금을 지원도 논의 중이다.

지원이 확정되면 세종시 거주 신혼부부는 5천만원 한도의 최대 4년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 사업과 관련하여 올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사업 사전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25년 반값 1인가구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금년 사업부지 매입을 검토하는 등 주거복지 대책을 강화한다.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1063호가 공급될 계획으로 취약계층 공동관리비 지원과 행복아파트 원주민 임대료 할증분 감면 등 촘촘하고 두꺼운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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