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MZ 공직자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도정 혁신 이끈다
-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6-17 19:45:32
17일 오후 ‘The차오름’ 4기 최종보고회 개최…3대 정책과제 발굴
제주특별자치도가 6급 이하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도정 전반의 체질 개선과 혁신에 속도를 낸다.
제주도는 17일 오후 4시 도청 탐라홀에서 미래 창의혁신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The차오름’의 정책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The차오름 회원 및 정책 관련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청년 공직자들이 발굴한 혁신 과제를 함께 공유했다.
‘차오름’은 도전을 뜻하는 챌린지(Challenge)와 제주의 상징인 오름을 결합한 명칭이다. 제주도 소속 6급 이하 젊은 공직자들이 현장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직접 정책 실험에 나서는 제주도정의 대표적인 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차오름은 ‘도전·경험이 차오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3월 출범했다. 회원들은 약 4개월간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현장 탐방, 심층 토론 등을 거쳐 최종 3개의 정책과제를 발굴해 발표했다.
[출장용 여비카드 도입] 기존의 사후 수기 정산 방식을 전용 카드 및 자동 기록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방안이다. 공직자 개인의 선결제 부담을 해소하고 복잡한 정산 업무를 대폭 간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와 경험을 잇는 버스터미널 플랫폼 조성] 노후화되고 기능이 약화된 버스터미널을 ‘머물고 즐기고 연결되는 복합 공간’으로 재정의하는 전략이다. 터미널의 가치를 재발견함으로써 침체된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효과를 노린다.
[채움 제주, 농어촌민박 질적 성장 전략] 도내 농어촌민박 안전인증제를 실효성 있는 등급제로 개편하고, 공공 전용 플랫폼을 개설하는 방안이다. 나아가 테마형·체험형 융복합 민박으로의 전환을 유도해 관광 품질을 높이는 유기적 전략을 담았다.
오영훈 지사는 강평을 통해 “제주의 미래를 바라보는 젊은 공직자들의 따뜻한 시선과 치열한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며 “출장비 정산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버스터미널이라는 익숙한 공간의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농가 소득과 관광의 품질을 함께 고민한 예리한 시선이 돋보인다”고 격려했다.
이어 “차오름을 통해 치열하게 키워온 혁신의 감각을 각자업무 현장에서도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은 “팀원들과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고, 인공지능(AI) 도구 활용 등 단계별 교육 과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도는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정책과제에 대해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업해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정책화 및 시범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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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청 |
제주특별자치도가 6급 이하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도정 전반의 체질 개선과 혁신에 속도를 낸다.
제주도는 17일 오후 4시 도청 탐라홀에서 미래 창의혁신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The차오름’의 정책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The차오름 회원 및 정책 관련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청년 공직자들이 발굴한 혁신 과제를 함께 공유했다.
‘차오름’은 도전을 뜻하는 챌린지(Challenge)와 제주의 상징인 오름을 결합한 명칭이다. 제주도 소속 6급 이하 젊은 공직자들이 현장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직접 정책 실험에 나서는 제주도정의 대표적인 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차오름은 ‘도전·경험이 차오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3월 출범했다. 회원들은 약 4개월간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현장 탐방, 심층 토론 등을 거쳐 최종 3개의 정책과제를 발굴해 발표했다.
[출장용 여비카드 도입] 기존의 사후 수기 정산 방식을 전용 카드 및 자동 기록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방안이다. 공직자 개인의 선결제 부담을 해소하고 복잡한 정산 업무를 대폭 간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와 경험을 잇는 버스터미널 플랫폼 조성] 노후화되고 기능이 약화된 버스터미널을 ‘머물고 즐기고 연결되는 복합 공간’으로 재정의하는 전략이다. 터미널의 가치를 재발견함으로써 침체된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효과를 노린다.
[채움 제주, 농어촌민박 질적 성장 전략] 도내 농어촌민박 안전인증제를 실효성 있는 등급제로 개편하고, 공공 전용 플랫폼을 개설하는 방안이다. 나아가 테마형·체험형 융복합 민박으로의 전환을 유도해 관광 품질을 높이는 유기적 전략을 담았다.
오영훈 지사는 강평을 통해 “제주의 미래를 바라보는 젊은 공직자들의 따뜻한 시선과 치열한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며 “출장비 정산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버스터미널이라는 익숙한 공간의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농가 소득과 관광의 품질을 함께 고민한 예리한 시선이 돋보인다”고 격려했다.
이어 “차오름을 통해 치열하게 키워온 혁신의 감각을 각자업무 현장에서도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은 “팀원들과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고, 인공지능(AI) 도구 활용 등 단계별 교육 과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도는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정책과제에 대해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업해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정책화 및 시범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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