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입동' 하루 앞둔 금요일… 북서쪽 찬 공기에 아침 기온 '뚝'

사회 / 강보선 기자 / 2026-11-05 15: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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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1~11도, 낮 최고기온 8~16도
▲서울 아침 기온이 9도를 기록하며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인 2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금요일 6일은 북서쪽의 찬 바람과 함께 기온이 내려가겠다. 오는 7일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을 앞두고 강한 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상된다. 서울은 아침 3도, 낮 9도에 머물겠고 강원 산지는 아침 0~1도, 낮 6~7도까지 내려가겠다.

 

이른 새벽(0∼3시)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남 북부, 충북 중·북부에는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5∼10㎜,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서해5도, 강원 중·북부 5㎜ 안팎,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5∼20㎜다.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늦은 새벽 제주도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찬 공기의 유입은 강풍도 동반하겠다. 오는 7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바람이 불겠고 강원 북부 산지에서는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7일까지 물결이 대부분 1.5~4.0m, 동해 먼바다는 5.0m 이상으로 높게 일 수 있다.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는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산불 등 화재 위험도 커지겠다.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유입될 전망이다.

 

해상에서도 거센 풍랑이 예상된다. 남해상과 서해상에 발효된 풍랑특보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에 따른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며 "대기가 건조해지는 강원 영동지역에서는 산불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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