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광주시 “전 행정력 동원해 수습 총력, 재발 방지 대책 즉시 착수”
- 광주/전남 / 강래성 기자 / 2025-12-12 10:52:55
매몰자 수색 계속…市, 모든 건설현장 긴급 점검 돌입
[광주=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광주광역시는 11일 발생한 광주대표도서관 건립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현재 남은 매몰자 구조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모든 공공 건설현장에 대한 전면 점검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사고는 12월 11일 오후 1시 58분, 서구 치평동 도서관 건립공사장에서 발생했다. 작업 중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근로자 4명이 매몰됐고, 이 중 2명이 구조되었으나 사망했다. 나머지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현재도 진행 중이다.
광주시는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본부장인 강기정 시장이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구조지휘에 나섰다. 시는 425명의 인력과 93대의 장비를 투입해 밤샘 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복잡한 잔해와 추가 붕괴 위험으로 인해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12일 오전, 강기정 시장은 현장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남은 매몰자 구조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하고, “설계·구조 전문가를 추가 투입해 구조물 안정화를 선행한 후 구조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부터 시가 발주한 모든 건설현장에 대해 긴급 점검에 착수했으며, 민간 공사 현장까지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안전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고 원인에 대한 섣부른 단정은 자제하고 있으며, 구조가 마무리되는 즉시 정밀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피해자 가족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밀착 지원하고 있으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연계해 심리 상담 등 후속 조치도 함께 진행 중이다.
광주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건설현장의 안전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고, 인명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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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붕괴사고 현장/사진 제공=광주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
사고는 12월 11일 오후 1시 58분, 서구 치평동 도서관 건립공사장에서 발생했다. 작업 중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근로자 4명이 매몰됐고, 이 중 2명이 구조되었으나 사망했다. 나머지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현재도 진행 중이다.
광주시는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본부장인 강기정 시장이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구조지휘에 나섰다. 시는 425명의 인력과 93대의 장비를 투입해 밤샘 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복잡한 잔해와 추가 붕괴 위험으로 인해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12일 오전, 강기정 시장은 현장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남은 매몰자 구조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하고, “설계·구조 전문가를 추가 투입해 구조물 안정화를 선행한 후 구조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부터 시가 발주한 모든 건설현장에 대해 긴급 점검에 착수했으며, 민간 공사 현장까지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안전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고 원인에 대한 섣부른 단정은 자제하고 있으며, 구조가 마무리되는 즉시 정밀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피해자 가족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밀착 지원하고 있으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연계해 심리 상담 등 후속 조치도 함께 진행 중이다.
광주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건설현장의 안전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고, 인명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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