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첫 주민자치박람회서 시민주권 실현 모색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10-15 18:00:25
  • 카카오톡 보내기
16일까지 여수서 정책토론·우수사례 전시…개막식에 2천여 명 참석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민자치 박람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5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시민주권 실현과 초광역 자치분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제1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민자치박람회’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통합특별시 출범 후 처음 열린 이번 박람회는 320만 시민의 풀뿌리 자치역량을 모으고, 지역별 주민자치 성과를 공유하며 자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6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난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주권부시장과 여수시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 행정안전부 관계자, 시군구 주민자치회,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마을 자치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설명회에선 박철주 통합특별시 시민생활공동체과장과 김해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혁신과장이 발표자로 나서 국가 자치분권 정책 기조와 통합특별시의 자치 비전을 공유하고 참석자와 질의응답을 나눴다.

3개 분과 정책토론에선 농산어촌·도시형 자치 모델의 연계 방안과 현장 과제를 논의했다. 박람회장에는 11개 시군구가 참여하는 ‘주민자치 홍보·체험·전시관’도 마련됐다.

각 지역 주민자치회가 직접 일궈낸 우수 성과와 마을 의제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지역별 특색을 살린 주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간 소통과 연대의 장을 넓혔다. 주민자치 우수 정책 전시와 홍보·체험 부스는 16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윤난실 부시장은 “주민자치는 시민주권의 든든한 주춧돌”이라며 “통합특별시 출범으로 행정 규모가 커진 만큼 주민이 마을의 일을 직접 결정하는 자치의 권한도 함께 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자치회가 명실상부한 대표기구로 바로 서고, 사회연대경제와 결합한 마을 통합돌봄의 선순환과 ‘주민 선택 읍면동장 제도’를 선도적으로 실현해 시민주권이 일상이 되는 ‘함께 사는 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