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가을철 벼멸구 확산 우려… 수확기 앞두고 적기 방제 당부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9-01 15: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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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 지속 시 ‘집중 고사(호퍼번)’ 피해 우려… 9월 10일까지 방제 필요
▲ 여수시가 벼멸구 피해발생 여부를 위해 주요 벼 재배 권역을 정밀 예찰하고 있다.

여수시가 최근 주요 벼 재배 권역 125필지를 정밀 예찰한 결과, 모든 필지에서 벼멸구가 확인되고 일부 필지에서는 방제가 필요한 수준인 ‘요방제 밀도’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나 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해충으로, 9월까지 늦더위가 지속될 경우 개체 수가 늘어날 수 있어 수확기를 앞둔 벼의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적기 방제하지 않으면 수확을 앞둔 벼가 원형으로 주저앉는 '집중 고사(호퍼번)' 피해가 발생해 수확량과 쌀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농가에 논을 수시로 살펴 볏대 아랫부분의 벼멸구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오는 9월 10일까지 적기 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제할 때는 전용 약제를 주요 서식처인 볏대 밑동(수면 위 10cm 부근)까지 충분히 닿도록 꼼꼼히 살포해야 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기를 앞둔 시기인 만큼 선제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약제 살포 전 ‘수확 전 살포 가능 일수'를 확인하고 농약 안전사용기준(PLS)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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