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떠나 남원서 내일(Work&Job)과 내일(Future)을 찾다”… 남원시, ‘남원살이 남원누비’ 본격 시동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10-20 11: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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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국 청년 20명과 함께 ‘남원살이 남원누비’ 입소식
▲ 남원시, ‘남원살이 남원누비’ 본격 시동- 입소식

지리산이 품어낸 남원의 청청한 자연 속에서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탐색할 전국 외지 청년들의 특별한 한 달이 시작됐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 전북형 청년 한달살이 '남원살이 남원누비(Namwon NUBI)'’ 입소식이 10월 19일(월), 지리산 자락인 산내면 원천체험휴양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각지서 몰린 뜨거운 관심… 2:1 경쟁률 뚫고 모인 20인

‘남원살이 남원누비’는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쉼과 영감을 얻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남원 농촌의 깊은 매력을 선사하고, 귀농·귀촌 및 로컬 창업 등 지역 정착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기획된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이다.

모집 단계부터 남원에서의 삶을 꿈꾸는 전국 청년들의 관심이 폭발적이었다.

단 20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 총 41명이 지원해 약 2: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청년 20명이 최종 남원 체류의 기회를 잡았다.

반가운 환영과 끈끈한 연결… 온기 가득했던 입소식 현장

10월 19일 진행된 입소식에는 참가 청년 20명을 비롯해 남원시,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로컬 관광 경영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나눴다.

행사는 단순한 형식적 행사를 넘어 청년들과 지역사회가 반갑게 소통하는 장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한 달간의 여정을 안내받고 안전교육, 조편성 및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다지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체류에서 로컬 창업 프로젝트까지… ‘취향저격’ 밀착 일정

입소식을 마친 청년들은 1주 차에 산내면 원천마을, 2~3주 차에 덕과면 솔바람권역마을을 거점으로 삼아 다채로운 정착 탐색 프로그램에 들어간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니즈와 로컬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해 알차게 구성됐다.

1주 차에는 국악의 성지 해설사 투어 및 미니장구 만들기(운봉), 청년마을 ‘즐거운 기획자들’ 방문(인월 중군마을), 남원 누비고 한마당 참여(보절), 산내 청년네트워크 ‘틈새’와 교류(바느질, 제철요리), 광한루원 상설공연 관람, 모닥모닥 재즈클럽 간담회를 진행한다.

2~3주 차에는 남원 주력산업 브리핑, 콘텐츠 제작 워크숍, 귀농귀촌 안내(귀농귀촌센터), 청년정책 설명(청년마루), 도자기·목공 체험, 사물놀이 체험, 마을축제 참여(덕과 솔바람축제, 인월 중군제), 수지 하루 투어(몽심재 등), 농촌관광 참여 경영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주관 기관인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는 청년들이 한 달 동안 안심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쾌적한 거주 환경과 밀착형 멘토링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한달살이가 종료된 후에도 청년들이 남원에 실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후속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남원살이 남원누비’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이 남원이 가진 무궁무진한 매력을 발견하고,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언제든 찾아오고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남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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