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폭염 속 치매환자 안전망 더 촘촘하게… 건강·실종 예방 집중 관리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04 08: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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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고령 치매환자 안부 확인 강화… 배회·실종 예방물품 지원 등
▲ 치매환자 안부 확인 및 배회·실종 예방물품 지급 모습

예산군은 폭염과 무더위가 집중되는 7월부터 8월까지 치매환자의 건강 보호와 배회·실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여름철은 치매환자의 지남력 저하와 무더위가 맞물려 실종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시기이며, 실제로 이 기간 전국적으로 치매환자 실종 신고가 평시 대비 1.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7월 한 달간 군에서도 치매환자 실종 신고 4건이 접수되는 등 집중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치매환자를 보호하고 실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먼저 폭염 대비 치매환자 건강관리를 강화해 독거 및 고령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과 전화 통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상시 점검한다.

아울러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 야외 활동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가정 내 냉방기기 작동 상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회·실종 예방 안전관리도 추진해 배회 가능성이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옷에 부착하는 배회인식표와 위치 추적이 가능한 스마트태그를 보급·점검하고 경찰청과 연계한 지문 사전등록을 지원해 실종 시 신속한 귀가가 가능하도록 안전망을 구축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는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선제적인 안부 확인과 실종 예방 물품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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