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 2개 마을 선정… 강원 최다
- 경제일반 / 프레스뉴스 / 2026-08-04 09:15:16
우천면 하대리 ‘즉시 착수’·용둔리 ‘조건부’ 선정… 도내 4곳 중 절반 차지
횡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6년 1차 햇빛소득마을' 공모에 우천면 하대리와 용둔리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1차 공모에 신청한 129개 마을 가운데 8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이 중 9곳은 부지 확보와 자금 계획 등 사업 추진 요건을 모두 갖춰 즉시 사업 착수가 가능한 곳으로 평가됐고, 나머지 77곳은 부지 임대 협의와 자금 조달, 계통연계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해 조건부로 선정됐다.
우천면 하대리는 부지 확보, 자금 계획, 계통연계까지 사업 요건을 모두 충족해 전국 9개 마을에 포함되는 '즉시 착수' 대상으로 평가받았다. 같은 면 용둔리는 VPP(가상발전소) 연계 사업모델에 대한 보완을 조건으로 선정됐다. 두 마을은 각각 1,0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계획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선정된 4개 마을 중 절반이 횡성군 마을이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행정리) 단위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한 뒤 마을 내 주택 지붕과 농지, 주차장·저수지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발생한 수익을 마을 공동체와 주민에게 환원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발전 수익이 주민에게 사실상 '평생 연금' 형태로 돌아가는 구조로, 인구감소지역의 새로운 소득 기반이자 지방소멸 대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선정 마을을 대상으로 발전사업 허가 등 후속 절차를 지원하고, 태양광 설치비의 최대 85%까지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신재생에너지소득TF팀을 중심으로 마을별 주민설명회와 협동조합 설립 지원, 부지 확보 협의, 한국전력과의 계통연계 협의를 병행하며 사업을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6월 8일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우천면 하대리를 직접 방문해 후보지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정부와 도의 관심을 받았다.
군은 하대리에 대해서는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용둔리는 VPP 연계 방안이 확정 관계기관과 협의해 보완 사항을 조속히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7월 31일 마감된 2차 공모에도 횡성읍 학곡1리, 갑천면 삼거리, 매일2리, 서원면 옥계2리 총 4개 마을이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2차 공모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한성현 군 투자유치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나서 준비해 온 결과가 이번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횡성군이 전국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많은 마을이 햇빛소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차 공모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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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군청 |
횡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6년 1차 햇빛소득마을' 공모에 우천면 하대리와 용둔리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1차 공모에 신청한 129개 마을 가운데 8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이 중 9곳은 부지 확보와 자금 계획 등 사업 추진 요건을 모두 갖춰 즉시 사업 착수가 가능한 곳으로 평가됐고, 나머지 77곳은 부지 임대 협의와 자금 조달, 계통연계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해 조건부로 선정됐다.
우천면 하대리는 부지 확보, 자금 계획, 계통연계까지 사업 요건을 모두 충족해 전국 9개 마을에 포함되는 '즉시 착수' 대상으로 평가받았다. 같은 면 용둔리는 VPP(가상발전소) 연계 사업모델에 대한 보완을 조건으로 선정됐다. 두 마을은 각각 1,0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계획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선정된 4개 마을 중 절반이 횡성군 마을이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행정리) 단위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한 뒤 마을 내 주택 지붕과 농지, 주차장·저수지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발생한 수익을 마을 공동체와 주민에게 환원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발전 수익이 주민에게 사실상 '평생 연금' 형태로 돌아가는 구조로, 인구감소지역의 새로운 소득 기반이자 지방소멸 대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선정 마을을 대상으로 발전사업 허가 등 후속 절차를 지원하고, 태양광 설치비의 최대 85%까지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신재생에너지소득TF팀을 중심으로 마을별 주민설명회와 협동조합 설립 지원, 부지 확보 협의, 한국전력과의 계통연계 협의를 병행하며 사업을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6월 8일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우천면 하대리를 직접 방문해 후보지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정부와 도의 관심을 받았다.
군은 하대리에 대해서는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용둔리는 VPP 연계 방안이 확정 관계기관과 협의해 보완 사항을 조속히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7월 31일 마감된 2차 공모에도 횡성읍 학곡1리, 갑천면 삼거리, 매일2리, 서원면 옥계2리 총 4개 마을이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2차 공모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한성현 군 투자유치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나서 준비해 온 결과가 이번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횡성군이 전국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많은 마을이 햇빛소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차 공모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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