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예매서비스 전면 개선‥전자승차권 확대 등 실시

금융 / 순정우 / 2018-03-27 16:54:06
  • 카카오톡 보내기
28일부터 주요 2천개 노선에 시범시행, 6월까지 全 노선으로 확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국토교통부는 시외버스 이용객이 예매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8일부터 시범시행을 거쳐 6월말까지 전체 노선(약 7천개 노선)을 대상으로 ‘시외버스 예매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그동안 시외버스 예매는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버스연합회)의 ‘버스타고(이비카드)’와 전국여객자동차터미널협회(터미널협회)의 ‘시외버스모바일(스마트카드)’로 예매시스템이 이원화되어 별도로 운영됨에 따라, 하나의 예매시스템에서 모든 노선에 대한 운행정보 조회와 예매가 불가능했다.


이에 국토부는 이원화된 시외버스 예매시스템을 연계·호환하고 예매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하여 양 예매시스템의 운영주체인 버스연합회, 터미널협회, 이비카드, 스마트카드 등이 참여하는 ‘시외버스 전산망 연계·호환 T/F(단장: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를 지난해 12월부터 구성·운영이다.


이번 시외버스 예매서비스 개선을 통해 원스톱 노선정보 조회·예매가 가능해지고 지정좌석제 및 전자승차권 확대된다. 또 승차권을 분실한 경우는 결제한 카드 확인을 거쳐 재발권이 가능해진다.


이번 시외버스 예매서비스 개선은 노선별 이용수요, 노선·터미널별 준비 상황 및 기술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3. 28일부터 약 2천개 노선에 시범시행을 거쳐 6월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