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대학에서 올해(‘18년) 7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케이스(CASE) 혁명’(Connectivity, Autonomous, Shared Service, Electric)으로 대변하는 미래 자동차 시대에 우리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래차 석박사급 연구개발(R&D)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지난해 9월부터 한양대, 인하대, 충북대, 군산대 등 4개 대학에서 미래차 교육과정을 개설한데 이어, 금년 3월 국민대, 경북대, 계명대 등 3개 대학을 추가 선정해 인력양성을 본격화 한다.

전기‧자율차, 수소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 자동차산업의 신융합생태계 선도를 위한 산업계 현장수요를 반영 연구개발(R&D) 전문인력 양성, 정보기술/소프트웨어(IT/SW), 전자제어, 통신, 항법 등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관련 융합대학원 운영, 현장수요 맞춤형 산학연계 프로젝트 및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형 인력양성 한다.

지난해에는 산업부 주관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본 과정 참여대학이 차선인식, 곡선주행 등 8개의 미션수행을 완수하여 대회우승(충북대) 및 입상(인하대)을 통해 역량과 능력을 검증한 바 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전문인력이 미래차 분야의 기업에 실제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취업 지원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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