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 앞두고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실시한다

경제/산업 / 윤선영 / 2018-01-22 18: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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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 한강대교, 남산터널 등 일제점검
서울시가 설 연휴를 맞아 도로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사진=서울시 제공]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서울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자동차전용도로, 교량, 터널 등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모든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 시설물은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 한강대교, 남산터널 등 서울시 소관 자동차전용도로 11개 노선(총165㎞)과 도로시설물 575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자동차전용도로 결빙 우려요인, 교량ㆍ고가도로 하부 화재발생 요인 및 고드름 제거, 도로부속물 손상, 교통안전시설 파손, 도로포장 침하 및 파손, 혹한으로 인한 배수시설(측구, 배수구) 막힘, 가로등ㆍ조명등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 도로시설과, 교량안전과, 6개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등 시설물 유지관리부서 전체가 참여하며 2인 1조로 나눠 점검한다.


고인석 안전총괄본부장은 "점검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안전사고나 교통 불편이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선 즉시 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점검 시행 일정을 사전에 시민에게 안내하고 점검 후엔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서울시 안전점검 운영 및 시설물 관리 상태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상세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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