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 우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점차 안정화
- 금융 / 순정우 / 2018-01-22 18:28:51
| 인천 제2여객터미널.[사진=이슈타임통신 DB] |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이 지난 18일 개장 이후 안정화기간을 거쳐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국토교통부는 제2 여객터미널의 조속한 운영 안정화를 위해 '운영 안정화 현장 대응반'을 가동 중으로, 이용객 설문이나 현장 점검에서 확인되는 일부 운영상의 미숙한 부분을 빠른 시일 내에 시정·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장 이후 2일 동안 총 484편(출발 242편, 도착 242편)의 항공기와 총 10만8천여 명(출발 5만3천여 명, 도착 5만5천여 명)의 여객이 제2 여객터미널을 이용했다.
일부 항공기에 항공기 연결, 승객 연결, 항로혼잡 등으로 지연이 발생하였으나 결항은 없었고 정상 운항되고 있다.
첫 날은 지연율이 21%에 달했으나, 2일차에는 8.5%로 급격히 감소했다.
제2 여객터미널 역이 신설되어 연장운행되고 있는 공항철도, KTX, 공항버스도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다.
2일간 오도착 여객은 총 506명 발생했으나 항공기 탑승에 문제가 없도록 안내 조치했며, 오도착으로 인해 항공기를 놓치는 여객은 한명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는 개장 첫 날, 환승편 지연도착 등으로 인하여 출발 항공기 여객 수하물이 누락되는 이용자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2일 차 부터는 재발방지를 위해 수하물처리 전 과정에 대한 운영체계를 개선․보완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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