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더 전 독일 총리·김소연, 연인관계 인정…결혼 발표 하나?

국제 / 김현진 / 2018-01-19 10:10:12
  • 카카오톡 보내기
조만간 한국 방문해 관계 공개적으로 밝힐 예정
게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한국 여성 김소연 씨가 열애를 인정했다.[사진=연합뉴스TV 캡처]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게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가 27살 연하인 한국 여성 김소연(47) 씨와의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다.


18일(현지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슈뢰더 전 총리와 김소연 씨는 독일 잡지 분테아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한국을 방문해 서로의 관계를 공개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해 9월 슈뢰더 전 총리와 이혼소송 중이던 네 번째 부인 도리스 슈뢰더 쾨프가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당시 도리스는 "(슈뢰더와) 헤어진 이유 중 하나가 김 씨였다"는 글을 게재했다.


독일 언론은 슈뢰더 전 총리와 김소연 씨가 한국에서 결혼 발표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년여 전 열린 국제경영자회의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소연 씨는 독일에서 대학을 졸업했으며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대표를 맡고 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