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안산 선부동에 '행복주택' 건설
- 금융 / 강보선 기자 / 2017-11-08 11:24:38
| 안산시 선부동에 행복주택이 건설된다.[사진=안산도시공사] |
(이슈타임)강보선 기자=안산시 선부동에 지상 17층, 3개 동으로 구성된 행복주택이 건설된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정진택)는 안산시 선부동에 공공임대주택 286세대를 건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부동 한마음아파트를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으로 재건축하는 것으로 3개동 지하 1층과 지상 17층, 대지면적 5,929.9㎡ 규모로 지어진다.
이후 2020년 8월 준공 및 입주 후 2059년 12월까지 40년간 운영된다.
특히 입주대상자를 여성 근로자뿐만 아니라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으로 확대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1985년 건설돼 32년간 여성 근로자 아파트로 사용되던 한마음아파트는 2015년 시설물 안전진단 결과 재건축이 필요한 D등급 판정을 받았다.
| 안산시 선부동에 행복주택이 건설된다.[사진=안산도시공사] |
2016년 9월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안산 서부지구 행복주택 후보지로 지정됐으며 올해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사업 타당성 검토 후 10월 안산시와 시의회의 사업 계획 승인을 마쳤다.
안산도시공사는 2018년 경기도 공공주택사업 승인을 거쳐 8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 10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산도시공사 정진택 사장은 "안산시민의 주거 및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및 매입임대주택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복주택은 시민을 위한 시설로 계획해 주거문화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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