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기업이 만나다…경기도서 여성 취업박람회 개최

금융 / 강보선 기자 / 2017-09-18 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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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종 중심 40여개 업체 참여 예정…이력서 코칭·메이크업 등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 IT·사무직 취업박람회 '꿈드림'을 개최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경기도에서 여성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6일 용인시 마북동 소재 여성능력개발본부에서 2017 여성 IT·사무직 취업박람회 '꿈드림'을 개최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IT여성새일센터와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IT분야의 20개사가 현장면접을 통해 직접 구직자를 채용하며 20개 이상의 업체가 간접 면접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채용관과 더불어 정보관, 부대행사관 운영을 통해 일자리 정보 제공, 이력서 클리닉, 직업적성검사, 노무상담, 이력서 촬영, 면접 메이크업과 헤어 서비스 등도 마련됐다.


박람회 참가는 기업의 경우 IT분야를 중심으로 여성 채용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이면 가능하다.


구직자 역시 해당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여성능력개발본부에서 운영한 IT분야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이 구직자로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관련 업체들에겐 즉시 실무 투입이 가능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기IT새일센터 관계자는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라며 "도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좋은 일자리 매칭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등 여러 취업지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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