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분위 8분위 이하까지 지원, 다자녀가구는 8분위 이상도 지원 가능

경기도가 이달 11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2017년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경기도가 이달 11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2017년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대출자의 부모 등 직계존속이 현재 1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돼있고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을 받을 때 소득 분위가 8분위 이하인 대학생이다.

다만 3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구 대학생은 소득 분위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일반상환 학자금의 경우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금의 하반기(7월 1일~12월 31일) 발생이자이다.

다자녀 가구와 취업 후 상환 학자금은 2016년 1학기 이후 대출금의 하반기 발생이자이다.

지원금은 개인별 원리금 상환계좌로 12월에 입금되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개인별 상환처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학자금을 검색한 뒤 이자 지원 안내에 따라 학생 본인 명의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공고일 이후 발급받은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초본(주소 변동 이력 최근 5년 포함)과 가족관계증명서 및 재학 증명서 등이다.

모든 서류는 개인 정보 노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미표기'로 발급받아야 하며 이미지 파일로 변환해 첨부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 확정 및 대출이자 상환은 12월 말로 예정돼 있다.

한편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은 '굿모닝 120경기도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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