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율 따라 최대 1억원 기부…'공유 하고 기부도 하고'

동물자유연대와 KB국민은행이 '위기동물 구하기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KB국민은행 페이스북 캡처]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와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8일 'KB위기동물구하기 프로젝트' 캠페인을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9일까 국민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객들의 이벤트 참여에 따라 KB국민은행이 최대 1억원을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유기동물 입양과 사고·학대 위기에 처한 동물 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한해 동안 9만여마리, 하루 평균 246마리의 동물들이 유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동물자유연대는 현재 경기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에 300마리 가량의 동물을 보호하고, 지자체 보호소에서 안락사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조·입양하는 풀뿌리 단체들과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들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1건당 1만원을, 페이스북에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반려동물과의 버킷리스트를 댓글로 남기면 1건당 5000원을 KB 국민은행이 적립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KB국민은행과 동물자유연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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