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서도 비펜트린 검출…허용치 21배 달해
- 경제/산업 / 윤선영 / 2017-08-16 14:05:48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양주에 이어 전남 나주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양주에 이어 전남 나주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전남도는 "나주시 공산면의 한 농가에서 생산한 달걀에서 비펜트린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농가 달걀에서 검출된 비펜트린은 0.21㎎/㎏으로 이는 기준치 (0.01㎎/㎏)의 21배에 달하는 수치다.
한편 지난 14일 경기 남양주와 광주 에서 첫 검출된 살충제 달걀은 16일 현재 경기 양주시와 전남 나주시 및 강원 철원군 등 모두 5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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