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화물칸 수습 유골 허다윤양으로 최종확인

경제/산업 / 정준기 / 2017-08-12 10:34:36
  • 카카오톡 보내기
미수습 유해 5구 남아
지난달 세월호 화물칸에서 발견된 유골이 허다윤양으로 확인됐다.[이슈타임 자료]



(이슈타임)정준기 기자=지난달 26일 세월호 화물칸에서 수습된 유골이 단원고 허다윤 양으로 최종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달 26일 세월호 2층 우현 중앙 화물구역(C-2구역)에서 유골 1점(정강이뼈)을 발견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검찰청 합동 DNA 분석 결과 이 유골은 허다윤 양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앞서 5월 15 16일 세월호 3층 우현 중앙 객실구역(3-6)에서 수습된 치아와 뼈도 법치의학 감정과 DNA 분석을 통해 허다윤 양의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한편 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신원이 확인된 미수습자는 허양을 비롯해 단원고 조은화양, 고창석 교사, 일반인 이영숙씨 등 4명이다.

9명 가운데 단원고 남현철 박영인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 혁규 부자 등 5명의 유해는 아직 수습되지 않았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