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속도로 통행 중단된 황당한 이유…'피자' 때문?

국제 / 정준기 / 2017-08-11 10:44:35
  • 카카오톡 보내기
냉동 피자 운송하던 대형 트레일러 전복 사고
미국에서 냉동피자를 운송중이던 대형 트레일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AP통신]


(이슈타임)정준기 기자=미국의 한 고속도로에 쏟아진 피자로 한 동안 양방향 통행이 중단됐다.

지역 언론은 10일(현지시간) 미 아칸소 주 리틀록 근처 30번 고속도로에서 냉동 피자를 실어나르던 대형 트레일러가 전복하면서 피자 1000여개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트레일러는 9일 오후 고가도로 구간을 운행하던 도중 교각을 스친 뒤 전복됐다.

충격으로 컨테이너가 열려 싣고 가던 디지오노 , 톰스톤 냉동 피자 1000여 개가 거리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한동안 중단됐다.

아칸소 교통당국은 부상자도 없고 도로 파손도 없었다 며 다만, 사람들이 쏟아진 피자에 놀랐고 치우는 데 시간이 걸렸을뿐 이라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