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던진 돌에"…제 무덤 판 성범죄 수배자
- 경제/산업 / 정준기 / 2017-08-02 16:39:51
＂술에 취해 아무 이유 없이 돌 던져＂
(이슈타임)정준기 기자=재물손괴 혐의로 붙잡혀 온 30대 남성의 정체가 성범죄 수배자로 드러났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2일 재물손괴 혐의로 함 모(33) 씨를 형사입건했다. 함 씨는 이날 오전 4시 40분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한 편의점에 성인 주먹만 한 크기의 돌을 던져 유리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아무 이유 없이 돌을 던졌다 라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함 씨는 성폭행 미수 혐의로 대전지검에 수배된 상태로 드러났다. 경찰은 함 씨를 대전지검으로 인계할 방침이다.
술취해 무심코 던진 돌 때문에 성범죄 수배자가 체포됐다.[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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