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안전센터 창고서 소방관 목매달아 숨져

경제/산업 / 김담희 / 2017-06-07 15: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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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야간 근무한 해당 안전센터 근무자로 확인
7일 울산 염포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던 소방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중부방송 뉴스 캡처]


(이슈타임)김대일 기자=119안전센터 창고에서 한 소방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7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쯤 울산 북구 염포동 염포119안전센터 창고에서 소방관 A(49)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 씨는 이 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며 전날에 야간 근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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