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G4 렉스턴' 출시 첫 달부터 모하비 판매량 2배 이상 추월
- 경제/산업 / 박혜성 / 2017-06-02 11:32:05
티볼리G·4 렉스턴 선전으로 쌍용차 전월 내수 판매 1만대 돌파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쌍용자동차의 최신 대형 SUV 'G4 렉스턴'이 출시 직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1일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1만238대, 수출 2111대 등 총 1만2349대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내수가 20% 이상, 전체 판매 판매로는 11.5% 가량 증가한 수치로, 프리미엄 SUV G4렉스턴의 출시에 따른 판매량 증대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G4 렉스턴은 출시 첫 달부터 2703대 판매를 기록하며 라이벌이라 할 수 이는 모하비(월평균 약 1200대 판매)를 2배 이상의 격차로 제치고 국내 대형 프리미엄 SUV 시장의 왕좌에 올랐다. 아울러 소형 SUV 시장의 강자 티볼리도 지난달 4700대 이상이 팔리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차량의 선전으로 쌍용차의 내수 판매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 1만대를 넘어섰다. 한편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가 소형 SUV 시장을 선도했듯이 G4 렉스턴도 대형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티볼리와 함께 소형부터 중대형을 아우르는 SUV 라인업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G4 렉스턴이 출시 첫 달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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