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업 일야, 올해 매출 900억 목표…'전기차 등 4차산업 달군다'

금융 / 김희영 / 2017-05-31 13: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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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20% 이상 급증한 매출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
코스닥 상장사 일야가 올해 900억 매출 목표를 제시했다.[사진=(주)일야 홈페이지]


(이슈타임)강보선 기자=코스닥 상장사인 일야가 올해 900억 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했다.

일야는 올해 들어 비수기인 1분기에 180억 원 매출을 올린 데 이어, 기존 매출 확대와 전기차와 가전용 터치윈도우 패널 제조 등 신규 사업을 통해 740억 원이던 지난해보다 20% 이상 급증한 900억 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주거래처인 LG전자의 주력 제품인 G6, V30 등 LG휴대폰을 통해 중국과 인도,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 영역을 확대하면서 고급 메탈케이스와 터치윈도우 패널 생산량도 확대됐다고 밝혔다.

특히 일야는 기존 휴대폰 시장에서 다져온 터치윈도우 패널 기술을 전기차와 가전제품 등 4차 산업혁명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지난 1978년 2월에 설립된 일야는 최근 3년간 평균 주당 순자산 400원으로, 주당 순이익 300원을 웃도는 전자제품의 중대형 사출 부품과 금형 제조 판매를 영위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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