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세월호 미수습자 추정 유해 5일 연속 발견

경제/산업 / 박혜성 / 2017-05-14 15: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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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선미 좌현·4층 등 뼛조각 잇따라 발견
세월호 수색 과정에서 5일 연속으로 미수습자 추정 유해가 발견되고 있다.[사진=KBS 뉴스]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5일째 발겨되고 있다.

14일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오전 8시 57분쯤 세월호 4층 선미 좌현(4-11구역)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1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견된 유해는 지난 13일 발견된 유해와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오전 8시10분 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는 처음으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2점이 발견됐으며, 11일 오전 10시30분쯤 뼈 1점이 발견, 미수습자인 단원고 학생 조은화 양의 가방도 나왔다.

이어 12일 오후 4시35분쯤 옷 가지 안에 담긴 다수의 뼈조각이 발견됐고, 13일에는 세월호 미수습자 조은화 양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도 발견됐다.

수습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유해가 잇따라 발견된 세월호 선미 좌현(4-11 구역)과 4층(4-6-1, 4-7, 4-10 구역)에 대한 지장물 제거작업과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발견된 유해의 정확한 신원 확인에는 약 한 달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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