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최악의 황사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 경제/산업 / 김담희 / 2017-05-07 05:40:14
아침 최저기온 6도~15도, 낮 최고기온 19도~29도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일요일인 7일 중국에서 날아온 최악의 황사로 인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몽골과 중국에서 시작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어제 6일 우리나라 전국을 덮치면서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하원은 전역에 걸쳐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부지방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미세먼지를 씻어줄 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어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에서는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9도로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1.0m, 남해앞바다에서 0.5'1.5m, 동해앞바다에서 0.5'2.5m로 각각 일겠다. 다음은 7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11'23) '0, 0' ▲ 인천 : [맑음, 맑음] (12'19) '0, 0' ▲ 수원 : [맑음, 맑음] (9'23) '0, 0' ▲ 춘천 : [맑음, 맑음] (7'24) '0, 0' ▲ 강릉 : [맑음, 맑음] (13'25) '0, 0' ▲ 청주 : [맑음, 맑음] (11'25) '0, 0'
몽골과 중국에서 날아온 최악의 황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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