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전문점 '진이찬방', 가성비와 품질 굿…"창업 아이템으로 인기"

금융 / 박혜성 / 2017-04-12 16: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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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고퀄리티 음식 선호 욕구 발 빠르게 대처해 호평
반찬 전문점 '진이찬방'이 높은 가성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사진=진이찬방]


(이슈타임)강보선 기자=외식 창업 시장 불변의 화두는 바로 '가성비'다.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창업자나 소비자 모두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는 아이템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가성비를 갖춘 아이템이 경쟁력 있는 창업아이템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가성비란 가격 대비 성능(품질)을 일컫는 말로 경기 침체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고품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다. 실제로 창업시장에는 이러한 가격과 고품질을 갖춘 실속있는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반찬 전문 프랜차이즈 '진이찬방' 역시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반찬 가게 사업은 결혼이나 출산 이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운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꾸준한 수요로 안정적으로 수입을 창출하는 장점이 있어 부부나 남매 등 다양한 형태로 창업이 이뤄지고 있다.

혼밥족이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반찬 전문점 '진이찬방'은 구매층이 전연령층으로 확대되며 대중적인 인기몰이 중이다. 위생적이고 깨끗한 조리 환경에서 매일 매일 당일 요리, 당일 판매의 원칙을 지킴으로 건강한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반찬 시장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았다.

반찬 가게를 자주 이용한다는 부산의 강지영(33)씨는 '요즘은 반찬을 해 먹는 것보다 사 먹는 게 훨씬 경제적이다. 식구가 많지 않아 재료를 사와도 남기는 일이 더 많다. 오히려 소포장된 반찬들을 골고루 구입하는 게 매 끼니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저렴하다. 오픈 주방에서 위생적으로 조리하는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믿음이 가는 점도 장점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진이찬방' 이석현 대표는 '소비자들은 건강과 맛, 가격을 중시한다. 경기 불안과 그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격 대비 고퀄리티의 음식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욕구는 더욱 강해졌다. 진이찬방은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진이찬방'은 지난 7일(금)부터 3일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 '제5회 대전충청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예비창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모은 데 이어 오는 27일(목)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도 참가한다.

이곳에서 반찬 전문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과 본사 전문가를 직접 만나보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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