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에 계란던진 남성 연행

경제/산업 / 김담희 / 2017-03-25 0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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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하는 짓이 말 같지 않아서 계란 던졌다"
박근혜 자택에 30대 남성이 계란을 투척해 경찰에 연행됐다.[사진=SBS 뉴스 캡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24일 오후 9시 30분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삼성동 자택을 향해 계란을 던진 남성이 경찰에 연행됐다.

30대로 보이는 이 남성은 인근 아파트 주민인 것처럼 박 전 대통령의 자택 앞으로 가 계란을 1개 이상 던졌다. 현재 외부에는 계란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남성은 이후 근처 삼릉초등학교 후문을 지키던 경찰에게 제지당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박근혜가 하는 짓이 말 같지 않아서 (계란을) 던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계란을 던진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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