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7 레드 에디션 출시…에이즈 연구 후원
- 금융 / 김담희 / 2017-03-22 10:13:10
25일부터 128GB·256GB 두 종류 국내 출시
(이슈타임)강보선 기자=애플이 에이즈 관련 연구 및 예방에 나서는 단체 '레드(RED)'와 협약해 붉은색 컬러의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아이폰7'와 '아이폰 7 플러스 RED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빨간색의 아이폰7 스페셜 에디션은 24일(현지시간)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호주, 프랑스, 독일 등 40개국에서 한정판매된다.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RED에 기부된다. 애플 CEO 팀 쿡(Tim Cook)은 '10년 전 애플이 RED와 함께 일을 시작한 이래 우리 고객들은 다양한 애플 제품 구매를 통해 에이즈 퇴치 운동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쳐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은 RED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선보이는 가장 큰 행보로 우리는 고객들이 이 기기를 사용할 날을 고대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RED는 IT 기업 사업체와 기술인들이 모여 만든 에이즈 퇴치재단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후천적 면역결핍증 바이러스(HIV)'와 에이즈(AIDS) 퇴치 기금으로 전달돼 테스트, 상담,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 2006년 창설된 이래 글로벌 펀드를 위해 4억 65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마련했다. 특히 이중 1억 3000만달러 이상을 애플이 지원했다. 한편 아이폰7 RED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모드 128GB와 256GB 두 종류로 출시되며 국내에서 25일 자정부터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
애플이 에이즈 관련 단체 레드를 후원하는 한정판 아이폰7을 출시한다.[사진=애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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