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 직원, 열쇠로 고객 차량 6대 긁어…"귀신 씌어 그런 것 같다"

경제/산업 / 김담희 / 2017-03-06 10: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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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6대 훼손해 800만원 상당 재물 피해 발생
6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부산 뉴코아아울렛 지하주차장 5층에서 고객 6명의 차량을 훼손한 외주업체 직원을 불구속 입건했다.[사진=부산지방청/연합뉴스]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주차된 고객 차량 6대를 열쇠로 긁은 부산의 한 아울렛 외주업체 직원이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6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 15분부터 15분간 부산 북구 덕천동 뉴코아아울렛의 지하 5층에 주차된 최모씨(23)등 고객 6명 차량 외부를 긁어 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경찰에서 "기억이 잘 안 난다"면서 범행을 부인하다가 현장 CCTV를 보여주자 "귀신에 씐 것 같기도 하고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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