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 '치코리타'·'브케인'·'리아코' 등 2세대 포켓몬 추가(영상)
- 금융 / 박혜성 / 2017-02-16 10:56:29
나이앤틱, 게임 출시 7개월 만에 대규모 업데이트 단행
(이슈타임)이유나 기자=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15일(현지시각) 개발사 나이앤틱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번 주 중 '포켓몬 고'에 새로운 포켓몬 80여 종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나이앤틱은 포켓몬들의 성별을 구분하고, 새로운 아이템들도 대거 투입할 방침이다. 새로 추가될 포켓몬 80여 종은 1999년에 출시된 닌텐도 게임보이 컬러용 '포켓몬스터 금'은'에 나왔던 '2세대 성도지방 포켓몬'이다. 포켓몬 원작 게임은 '관동지방', '성도지방' 등 가상의 지방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또한, 업데이트 후에는 2세대에서 추가됐던 1세대 포켓몬들의 진화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야생 포켓몬을 잡을 때 쓰는 보조 아이템인 '나무 열매'도 다양해진다. 지금까지는 '라즈 열매'만 있었으나, 움직임을 둔화시켜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나나 열매'와 사탕이 두 배로 나오게 하는 '파인 열매'가 추가된다. 걸어다니다가 야생 포켓몬을 만날 경우 화면에서 곧바로 나무열매나 몬스터볼 중 어느 쪽을 쓸지 고르는 기능도 생긴다. 기존에는 나무열매를 쓰려면 클릭을 해서 화면을 전환해야 했다. 나이앤틱이 '포켓몬 고' 출시 7개월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하는 것은 사용자들의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켜 게임에 대한 흥미를 지속시키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아울러 나이앤틱은 앞으로 기존 포켓몬 게임의 세대 구분을 참고해 포켓몬 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함으로써 게이머들의 관심을 붙잡아 두는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
포켓몬 고에 새로운 포켓몬들이 추가된다.[사진=나이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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