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기자간담회 이후 국내 서비스 시작 알릴 예정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증강현실게임 '포켓몬 고'가 한국에 정식 출시됐다.

24일 오전 포켓몬 고 개발사 나이언틱랩스는 국내 양대 앱마켓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포켓몬 고'를 정식 출시했다.

이날 나이언틱랩스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첼에서 공식 기자 간담회를 열고 모바일과 현실을 잇는 AR 관련 사업 전략을 설명하면서 국내 서비스 시작을 알린다.

'포켓몬 고'는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가 만든 증강현실(AR) 게임으로 구글지도를 기반으로 유저들이 실제 거리를 돌아다니며 핸드폰 화면을 통해 포켓몬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집아 훈련시키고 대결한다.

지난 7월 북미 시장에서 처음 선보였지만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아 속초 등 일부지역에서만 가능했다.'

'포켓몬 고'가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되면서 여전히 수요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AR 기술에 대한 호기심이 줄어들어 예전과 같은 광풍을 일으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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