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 평년 대비 5도 가량 높은 포근한 날씨

경제/산업 / 박혜성 / 2017-01-04 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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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경상동해안·경북북동산지 등 눈·비 소식
'소한'인 5일은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사진=YTN 뉴스]

(이슈타임)김귀선 기자=1년 중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인 5일은 전날에 이어 전국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도~11도 등 평년보다 기온이 5도 가량 높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밤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아침부터 밤 사이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측됐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중'남부산지 5'10cm, 강원북부산지,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 1'5㎝이며,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5'10mm, 경상동해안(경북북부동해안 제외), 경북북동산지, 제주도 5mm 미만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북, 호남권, 제주권에서 아침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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