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유영훈·박주원 2파전 구도
- 경제/산업 / 박혜성 / 2016-12-30 22:19:06
2017년 1월 11일 성남실내체육관서 선거 예정
(이슈타임)박상진 기자=국민의당 경기도당 위원장 선거가 2파전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지난 28일까지 도당이 신임 도당위원장 후보등록을 실시한 결과, 현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인 유영훈 남양주갑 지역위원장과 안산시장을 역임한 박주원 안산상록갑 지역위원장 등 총 2명이 등록했다. 유 위원장은 도당 출범 후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으며 국민의당이 도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위원장은 기초단체장을 역임한 만큼 지역 정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도당위원장 선거는 2017년 1월 11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선거관리위원장은 장영하 성남수정 지역위원장이 맡게 됐다. 한편 국민의당은 같은달 15일 고양 킨텍스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경기지역에서는 김영환 전 의원이 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한편 김지환(성남8) 도의원이 최고위원인 전국 청년위원장에 도전한다.
국민의당 경기도당 위원장 선거가 유영훈(좌), 박주원(우) 지역위원장의 2파전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사진=유영훈, 박주원 지역위원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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