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까지 무료로 사용가능…시간 초과시 반납지연료 부과

(이슈타임)정현성 기자=서울지하철 역에서 보조배터리 대여서비스를 시작한다.

26일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해피스팟(Happy Spot)'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피스팟'은 지하철역에서 무인대여기를 이용해 보조배터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안드로이드는 물론 아이폰도 사용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해피스팟'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한 후 5~8호선 152개 역에 설치된 157개 무인대여기에서 배터리를 대여받으면 된다. 사용한 후에는 원하는 역 대여기에 반납할 수 있다.

'해피스팟'서비스는 3시간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시간을 초과할 경우 반납지연료가 부과된다.'

앱에서는 무료 사용 잔여 시간, 과거 이용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충전기 대여 및 반납 예약 서비스, 양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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