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해군, '네티즌 수사대 자로' 제기한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 정면 부인

경제/산업 / 박혜성 / 2016-12-26 13: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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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한 곳, 잠수함 잠항 가능한 환경 아니었다"
해군이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제기한 세월호의 잠수함 충돌설을 부인했다.[사진=YTN 뉴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최근 한 누리꾼이 세월호의 잠수함 충돌설을 주장한 가운데 해군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26일 해군 관계자는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네티즌수사대'로 불리는 '자로'라는 예명의 네티즌이 공개한 '세월X'라는 다큐멘터리 동영상에 대한 군의 입장을 묻자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세월호가 침몰한 해상의) 평균 수심은 37m였고, 세월호가 군 잠수함에 충돌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사고 당시 해당 해역 인근에서 작전이나 훈련이 없었고, 잠수함이 잠항할 수 있는 수중 환경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지난 25일 '자로'는 사고 당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저장된 세월호의 레이더 영상을 근거로, 침몰 원인이 화물 과적이나 고박 불량 등이 아니라 외부에 의한 충격 특히 군 잠수함 충격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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