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5차 청문회 개최…최순실 또 불참

경제/산업 / 박혜성 / 2016-12-22 09: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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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조여옥 증인 출석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5차 청문회가 개최된다.[사진=YTN 뉴스]

(이슈타임)전석진 기자=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가 국정농단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5차 청문회를 개최한다.

22일 열리는 이번 청문회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세월호 참사 당사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조여옥 대위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하지만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인 최순실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며,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정호성'안봉근'이재만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도 출석하지 않는다.

특위는 우 전 수석을 상대로 국정농단 묵인, 세월호 참사 당시 수사 압력, 처가 땅 매각 특혜 거래 의혹, 아들의 의무경찰 보직 특혜 의혹과 함께 주요 인사들에 대한 검증 실패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조 대위에 대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된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밖에도 새누리당 소속 일부 특위 위원들의 위증 모의 논란을 둘러싸고 여야간 설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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