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요일, 올 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
- 경제/산업 / 박혜성 / 2016-12-15 23:55:49
아침 최저기온 영하 10도 내외·낮 최고기온도 영하권 머물 전망
(이슈타임)박상진 기자=금요일인 16일은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남과 제주도에는 새벽 한 때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점차 개겠다. 강수확률 60%이다. 또한 충남과 전북에는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일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강원 산간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최고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추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주말인 17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대전 -7도 ▲대구 -5도 ▲부산 -3도 ▲광주 -4도 ▲춘천 -11도 ▲제주 3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대전 3도 ▲대구 4도 ▲부산 6도 ▲광주 5도 ▲춘천 1도 ▲제주 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 남해 먼바다, 제주 도전해 상, 동해 전 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m로 일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요일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사진=MBC 뉴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