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 총선 공약, '가족이 행복한 작은 도서관' 개관

경제/산업 / 박혜성 / 2016-12-15 13: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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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 사랑방 되길"
나경원 의원의 총선 공약이었던 '가족이 행복한 작은 도서관'이 14일 개관했다.[사진=나경원 의원실]

(이슈타임)강보선 기자=새누리당 나경원 국회의원(4선'서울 동작을'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노력으로 지난 10월 19일 착공을 시작한 상도1동 '가족이 행복한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이 14일 개관식을 가지고 문을 열었다.

'가족이 행복한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은 지난 3월 나경원 의원이 총선을 앞두고 '엄마의 힘으로 엄마 편한 동작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현장을 방문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결정된 공약사항이었다.

당시 나경원 의원은 '우리 동작의 엄마들이 더 이상 상대적인 소외감에 시달리는 일이 없도록 엄마의 힘, 엄마의 세심함으로 동작의 교육문제 확실하게 해결하겠다'면서 '교육 때문에 이사 가는 동작이 아니라 교육 때문에 이사 오는 동작을 만들겠다'고 동작의 교육 발전에 대한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복한 래미안 작은 도서관' 개관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반정책관, 도서관정책기획단장, 도서관정책기획단 사무관, 래미안 상도3차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대표자들을 비롯한 약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경원 의원의 '도서기증 100권'에 이어 래미안 상도3차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신귀례 회장의 '작은 도서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가족이 행복한 작은 도서관'사업은 '노인부터 손주까지 화합하는 가족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비 7000만원을 투입해 진행된 사업이다.

앞으로 작은 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지역주민들이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도서관을 방문하는 주민에게는 독서와 휴식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입주민 외에도 아파트 내 사립도서관을 개방 함으로써 동작구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수범 사례로 홍보될 계획이다.

그동안 사업의 유치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온 나경원 의원은 ''그 나라의 미래를 보려면 도서관에 가 보라' 는 말처럼 우리 작은 도서관에서의 책 읽기와 문화 활동은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작은 도서관 건립 작업에 직간접으로 참여해주셨던 주민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의 문화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00여 권의 서적을 갖추고 있는 소규모 사설 작은 도서관부터 수천여 권의 도서를 갖추고 있는 도서관까지, 동작구에는 모두 22곳의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동작구 주민들을 위한 크고 작은 규모의 작은 도서관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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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경원 의원은 이 외에도 2017년 한 해 동안 사당동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20억원, 공공디자인진흥사업 6억원, 삼일공원 3.1운동 기념 테마공원 조성사업 6900만원 등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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