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날' 30일 수요일,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 눈 또는 비 소식
- 경제/산업 / 박혜성 / 2016-11-29 23:01:45
경기 동부·강원 영서, 다음 날 새벽까지 눈·비 이어질 전망
(이슈타임)김대일 기자=11월의 마지막 날인 3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때문에 낮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다음 달 1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간에는 밤에 눈이 조금 쌓이고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자정까지의 서해5도, 울릉도.독도 등에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 산간에는 1cm 내외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로 전날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30일 수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 소식이 있겠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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