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다문화가정 등 5쌍 무료 결혼식 개최

경제/산업 / 권이상 / 2016-11-12 16: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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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3쌍, 고려인 가정 2쌍 합동결혼식 올려
안산도시공사(사장 정진택)는 12일 와~스타디움 웨딩홀에서 다문화, 고려인 부부 5쌍을 위한 무료 결혼식을 진행했다.[사진=안산도시공사]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안산도시공사(사장 정진택)는 12일 와~스타디움 웨딩홀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적 사정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고려인 부부 5쌍을 위한 무료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산도시공사가 주관하고 안산시 다문화지원과, 마이어스 뷔페, 고려인지원센터 너머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부터 다문화가정 및 고려인 부부들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2009년 첫 무료 합동결혼식을 시작으로 올해 여덟번째 진행된 이번 결혼식은 안산학연구원 이필상 이사장의 주례로 2백여명의 하객들이 첨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신랑신부의 메이크업과 예복, 드레스, 신혼여행 숙박권, 결혼식 장소 등 결혼식 일체는 안산도시공사에서 진행했으며, 안산시 다문화지원과와 고려인지원센터 너머에서 대상자 선정을 지원했다.

특히 안산 와~스타디움에 위치한 마이어스 뷔페에서는 피로연 장소 및 음식을 제공하여 신랑, 신부의 행복한 시작을 축하해주었다.

이번 결혼식을 주관한 안산도시공사 정진택 사장은 안산은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의 비율이 높고, 고려인이 많이 정착하여 살고있는 도시로 이번 합동결혼식은 이들에게 혼례기회를 제공하고 우리사회에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하였다 며 아울러 안산도시공사는 향후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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