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지킴이' 제종길 안산 시장, '숲의 도시 안산' 만들기 위한 친환경 행보 박차

경제/산업 / 박혜성 / 2016-10-25 16: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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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위한 노력 인정 받아 '대한민국환경대상'·'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등 수상
제종길 안산시장이 '사람 중심 숲의 도시 안산' 정책을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사진=안산시]

(이슈타임)박상진 기자=민선 6기 제종길 안산시장이 '사람 중심 숲의 도시 안산' 정책 등 다양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 시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안산을 '숲의 도시'로 만드는 것은 제 시장의 핵심 정책 중 하나로, 그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안산의 백년대계를 세우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면서 '숲의 도시 안산'을 통해 안산시가 사람'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라는 이미지로 탈바꿈 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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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시장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해 LS산전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안산시]

이러한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제 시장은 지난 20일 LS 산전 구자균 회장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안산시와 LS산전은 대부도 탄소제로 도시 조성,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 신산업 확대, 시화반월 공단 스마트산단 구축 등을 중점 사업으로, 향후 지속가능한 에너지 분야에 있어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맺게 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조력발전소가 위치한 안산시는 '에너지비전 2030'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자립도시'를 표방하고 오는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 비중 30%를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안산시는 LS산전으로부터 에너지 효율 최적화를 위한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Factory EMS)와 산업자동화에 기반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제공 받아 시화'반월 공단을 에너지와 ICT가 융합된 스마트허브 팩토리로 구축키로 했다.

제 시장은 스마트 팩토리와 에너지 플랫폼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 관리로 자립을 구현하고, 장기적으로는 안산을 국제적인 에너지 신산업의 랜드마크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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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안산시장이 환경미화원 체험 행사를 가졌다.[사진=안산시]

또한 제 시장은 수시로 이른 새벽부터 시민들과 함께 주요 도로변을 청소하는 등 지역 환경 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청소를 마친 후 같이 작업했던 환경미화원들과 식사를 하며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는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하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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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시장의 친환경 정책으로 안산시가 2016 대한민국환경대상 도시 숲 조성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안산시]

제 시장의 이러한 친환경 행보를 인정 받아 안산시는 2016 대한민국환경대상 도시 숲 조성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인간 중심 비전과 친환경을 실천하는데 뚜렷한 업적을 가진 기업, 공공기관,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아울러 제 시장은 최근 (재)기후변화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리더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글로벌 네트워크 조직인 기후변화센터가 국내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지자체, 기업,기관, 학계,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 시장은 그동안 안산을 세계적인 환경'문화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비전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 숲 조성 및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 조성, 자원 순환형 혁신도시 기반 구축, 생태하천 복원, 자전거 거점도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 저탄소 녹색기후도시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제 시장은 '이번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수상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마인드 없이는 세계적인 도시가 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안산을 회복력 있는 친환경생태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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